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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이지훈이 자신의 '보물 1호' 여덟 조카들을 전격 공개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지훈이 싼 옷을 보자마자 조카들이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이지훈이 준비한 '패션 테러리스트 급' 옷가지에 말을 잇지 못한 조카들은 급기야 삼촌의 옷 방에 들어가 '시골 살이 코디'에 나서고, 직접 가져온 셔츠를 내밀며 "단추를 확 풀어헤쳐라"며 조언에 나선다. 조카들의 엄격한 컨펌을 거친 이지훈의 '시골 스타일링' 실체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하동의 130년 된 한옥에 도착하자마자 김선경에게 '폭풍 백허그'를 하며 '꿀케미'를 드러내고, 장터 나들이에서도 다정한 어깨동무를 하며 가슴 설레는 스킨십을 이어나간다. 더욱이 첫 회 '깜짝 세레나데 이벤트'에 이어 김선경을 위해 준비한 '비밀 선물'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 제작진은 "김선경에게 함박웃음을 안긴 이지훈의 '깜짝 준비물'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동과 미소를 안길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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