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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우주소녀의 첫번째 유닛이 출격한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데뷔이래 첫 유닛을 결성하고, 쪼꼬미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6월 동화 '피터팬'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몽환적인 음악을 담은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로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타이틀 '버터플라이(BUTTERFLY)'로 경쾌한 멜로디와 우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 신곡을 집중 조명하며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 단계 성장한 바 있어, 유닛 활동으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쪼꼬미는 오는 10월 7일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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