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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유정이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23일 어썸이엔티 양근환 대표는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 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카카오M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 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현성,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도완 등 주목 받는 신인들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시키며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김유정과 손을 잡은 어썸이엔티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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