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첫 공개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아버지의 서사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다수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또한 뮬란은 여자임이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병사가 되는 용기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 병사가 된 뮬란은 끊임없는 위협과 도전에 맞서며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한편,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나라에 공을 세워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 때 뮬란의 아버지는 그녀가 이룬 업적보다 딸이 다치지 않고 살아 돌아온 것에 감사하며 부둥켜 안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극 중 뮬란 아버지 역을 맡은 티지 마는 "'뮬란'은 흔하지 않은 부녀의 사랑 이야기이며, 동시에 가족의 의미를 제대로 파헤치는 기회를 준다"고 전해 다가오는 추석,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뮬란' 관람 욕구를 배가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