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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백파더 확장판'이 요리 신세계 현장은 물론 생방송에 다 담지 못한 꿀잼 모먼트들을 대방출, 확장판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글로벌 요린이들의 '셀프캠'부터 생방송 직전에 터진 심장쫄깃 비상사태, 회가 갈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요린이'들의 매력과 백종원, 양세형의 착한 광고 제작기까지, 풍성한 관전포인트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전 터진 비상사태 '비하인드'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3분전 무대의 물탱크 연결호스가 터지는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 물탱크 사용불가로 급한대로 생수를 준비해 생방송에 돌입한 '백파더'. 심장쫄깃 상황이 발생했지만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은 노련한 진행력으로 '생방송의 묘미'로 이를 넘겼고 초대형 라면 봉지 의상을 입고 등장한 타이머밴드 노라조 역시 무대장인의 매력을 뽐내며 비상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날 방송에선 비빔라면과 어묵 된장국으로 한상 차림을 만드는 비빔라면 정식과 마요 라면땅 레시피가 공개된 가운데 '백파더' 백종원의 동공지진을 부르는 '요린이'들의 요절복통 활약이 어김없이 펼쳐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비빔라면 정식 요리는 '요린이'들도 감탄을 쏟아내는 환상의 맛을 자랑하며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비빔라면과 된장국의 맵짠 환상 컬래버에 "너무 맛있다" "큰일날 맛이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마요 라면땅 요리 역시 '엄지 척'을 불렀지만 까맣게 태워버린 '요린이'가 속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백파더 확장판'에선 백종원과 양세형의 환상호흡이 돋보이는 착한 광고 제작기가 공개되며 재미를 더했다. 잇몸약 광고 제작에 돌입한 가운데 맛있게 먹는 장면을 연달아 촬영하는 두 사람. 이때 백종원은 닭고기부터 족발까지, 진심을 담아 맛있게 폭풍 흡입하는 연기대상급 메서드 연기를 펼치며 신흥 먹방요정의 매력을 대 방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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