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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의 스타 방탄소녀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극장가에 마저 단비를 내려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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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 모두 국내 개봉한 가수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레적으로 모두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이전에도 빅뱅, SMTOWN, 인피니티, 젝스키스, YB 등 많은 아이돌 및 아티스트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보인 바 있지만 모두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없었다. 방탄소년단 영화 이전에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국내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영화는 6만3289명을 동원한 박효신의 7집 제작 과정을 담은 영화 '뷰티풀 투모로우'(장재혁 감독)다.
전 세계 음악 차트와 음악 역사를 넘어 가수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 역사마저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빌보드까지 점령한 이들이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로 또 다시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주며 극장가에 새로운 시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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