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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사부터 밝은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 장혜리는 "14살 때 온라인 게임 MC로 데뷔했었다"라며 "이후 SBS '진실게임'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외모짱' 대회 1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등 끊임없이 나오는 남다른 이력에 김태균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초등학생 때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었다. 자격증도 있다"라고 말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장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다. 친언니가 잘 이끌어줬다"라며 "언니는 본인의 얘기가 나오는 걸 좋아한다. 인터뷰에 자신의 얘기가 나오면 캡처를 해서 보여준다"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8월 6일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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