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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런닝맨'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과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의 실제 모델인 윤석호 경위가 출격한다.
추리 지존들이 출격한 만큼 이들은 리얼 수사로 괴도들의 숨통을 압박했다. 표창원은 멤버들의 행동을 낱낱이 분석하고 브리핑하는 등 1세대 프로파일러다운 맹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윤석호 경위는 숨 막힐 듯 한 취조 과정을 재연해 증거 포착과 동시에 멤버들을 휘몰아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런닝맨'의 '비공식 수사반장' 김종국은 현직 형사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아까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무엇이냐", "뭘 알아냈고 싶었던 것이냐"며 추궁을 이어갔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은 실제 형사님에게도 저런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리 전문가들과 함께해 더욱 긴장감 넘쳤던 '괴도 런닝맨의 도발' 2탄은 오늘(6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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