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 강성연 "장윤정 '어머나' 거절, 기분 상하지 않았길…아쉬운 표현 이해바란다"(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06 13:3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강성연이 가수 장윤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강성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
데뷔하고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우리 엄마.

매주 제작진과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참 많이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어제 방송 내용을 준비하며 우리들이 쏟아낸 진심과 배려와 정성은 방송 보면서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감동이다. 정말 고마워요. 우리 '살림남' 식구들"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족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사랑과 인내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함께 채우고 지켜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같다"며 "'살림남'을 통해 우리 가족도 더욱 진하게 여물어가고, 대중도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살피고 깨달아 챙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제안받고 거절한 것에 대해 "어제 방송으로 혹시 기분 상하지 않았기를. 저희 집 어른들의 아쉬운 표현이었으니 너그러이 이해 바란다. 같은 미용실 친구로도 늘 응원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강성연은 남편 김가온과 함께 KBS2'살림남' 시즌2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강성연 SNS글 전문.

데뷔하고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우리 엄마.

어제 살림남은 그런 의미에서도 내게 정말 특별했다.


매주 제작진과 아이템을 준비하면서 참 많이 고민하고 갈등하지만, 어제의 방송 내용을 준비하며 우리들이 쏟아낸 진심과 배려와 정성은방송을 보면서도 그랬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감동이다.(정말 고마워요 우리 살림남 식구들)

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족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해주고, 사랑과 인내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함께 채우고 지켜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같다. 살림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도 더욱 진하게 여물어가고 대중들도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살피고 깨달아 챙길 수있 으면 참 좋겠다.

어제 방송은 특히, 매우 쟁쟁한 프로그램들과 동시간대여서 더 긴장이 됐었는데 그것에 동하지 않고 이번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켜주신 살림남을 애청자분들!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소심한 저의 조심스런 걱정도 덧붙여서)윤정씨! 어제 방송으로 혹시 기분 상하지 않았기를.

저희집 어른들의 사랑스런.... 아쉬움 표현이였으니 너그러이 이해 바라며, 같은 미용실 친구로도 늘 응원해요.

#살림남2 #투안이네 #벌써7개월차 #가족같은제작진 #고맙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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