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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7년 만에 귀환하는 레전드 예능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의 코너들이 예고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롤러코스터 리부트'에는 아이를 중심으로 엄마, 아빠, 할머니 등 가족 구성원의 육아 생활을 짧은 드라마로 보여주는 '육아공화국', MBTI에 따라 명장면을 재해석하는 'MBTI 극장', '남녀탐구생활'의 확장 버전인 '모두의 탐구생활', 푸드 드라마를 표방하는 '슬기로운 야식생활'이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정가은, 문세윤이 열연을 펼칠 '육아공화국'에서는 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육아 에피소드를 공화국 생활에 빗대어 선보인다. 독보적 존재감의 송진우가 합류한 'MBTI 극장' 또한 눈길을 끄는 코너. 성격 유형을 분류한 지표인 MBTI는 요즘 가장 뜨거운 소재인 만큼 어떤 코너가 탄생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는 지난 '롤러코스터' 시리즈에서 독특한 톤으로 장면을 설명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서혜정 성우의 목소리가 담겨 반가움을 불러일으킨다.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추억으로 소환하는 동시에 새로운 재미까지 더할 서혜정 성우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권성욱 PD는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다시 태어난 만큼 더욱 좋은 퀄리티와 공감가는 디테일로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드라마적인 부분이 강조된 만큼 수준 높은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10월 초까지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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