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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유재석과 '환불원정대' 계약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엄정화는 '캘리'부터 '만년', '만옥'까지 다양한 부캐 이름이 언급되자 밝은 표정으로 "만옥이 좋다"라고 동의를 표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활동명은 밝혀지지 않아 엄정화의 부캐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계약서 작성을 마친 엄정화는 지미유의 데뷔 계획에 우려를 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미유가 당당하게 "뮤비는 500만 원에 끝낼 수 있다"라고 하자, 엄정화는 곧바로 "500만 원은 너무했다"라며 못 미더워했다. 이후 갈등을 해결할 때는 '복싱'으로 하자는 멤버들의 말에 "나도 복싱한다"라며 지미유를 놀리는 모습으로 앞으로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엄정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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