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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은빈 화보가 이목을 끈다.
인터뷰를 통해 박은빈은 "사람들이 '박은빈은 독서를 많이 하겠지'라고 여기는 듯 해서 늘 부담이다. 제가 책을 읽을 때는 지식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나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무엇인가의 이유를 찾고 싶을때이다"라고 자신만의 독서 성향에 대해 밝혔다. 책을 선택할때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내면의 소리를 먼저 들어보고 시간을 갖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어서 스스로 피곤하게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시간이 있어 제가 좀 더 단단해지고 나라는 사람을 좀 더 탐구할 수 있었다. 없어선 안 됐을 시간이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 "요즘 스스로 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굴곡이 있었다. 그래서 '방황의 기술'을 읽었다"라고 자신의 관점을 전하기도. 8월 말에 방송할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대해서는 '무언가를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른의 문턱을 넘는 이야기'라고 이야기해 흥미에 불을 지폈다. 또 그는 "클래식 선율에 맞춰 29살 청춘들이 현실에서 방황하고 흔들리는 꿈과 사랑을 바로잡아보려는 내용이다. 청춘들의 이야기이자 청춘을 지나온 사람들이 이해할만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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