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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앨리스' 김희선과 주원이 만났다.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앨리스'의 두 주인공 김희선, 주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신비롭게 떠 있는 달과 영롱하게 빛나는 수많은 별. 그 앞에 김희선과 주원은 마법처럼 특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굳이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아도 이렇게 매력적인 두 배우가 '앨리스'라는 드라마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치솟는다.
먼저 김희선의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존재감이 돋보인다. 극중 김희선은 시간여행에 대한 비밀을 파고드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로 분한다. 다른 어떤 배우도 가질 수 없는 김희선만의 매혹적인 아우라가 어둠 속 빛나는 달, 별과 어우러져 판타지적 느낌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그녀의 촉촉한 눈빛은 '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카피는, 그녀가 지키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캐릭터 포스터도, 메인 포스터도 아니다. 드라마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인데도 이토록 강렬하고 압도적이다. 김희선, 주원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되는 '앨리스'인데 담고 있는 스토리와 분위기 역시 매력적이다. '앨리스'가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한편 시청률 퀸 김희선과 믿고 보는 주원이 만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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