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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 윤시윤이 극중 B세계 서도원의 냉기서린 모습으로 강렬한 '눈빛 포스'를 드러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회까지 서도원은 아버지가 '무경역 주택 살인사건' 진범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됐고, 한서경이 연쇄살인사건 진범으로 의심되는 누군가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후 의문의 열차를 타고 B세계로 넘어간 서도원이 진범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발견하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던 상황. 더욱이 B세계 서도원과 자신이 서로의 위치가 뒤바뀐 것을 깨닫게 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윤시윤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무경서를 휘젓고 다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B세계 서도원이 무경서 강력팀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찾는가 하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 지금까지 B세계 서도원이 내비쳤던 날카롭고 독한 눈빛과 비장함이 더해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사무실에서 무언가 발견한 듯 묘한 긴장감까지 흐르고 있는 것. 지난 회에서 B세계 서도원이 자신이 다른 세계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B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았던 만큼, 과연 B세계 서도원은 어느 세계 속 무경서에 있는 것인지, 또한 서도원이 통화하는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트레인' 제작진은 "윤시윤은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짚어내며 두 인물의 서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명의 서도원 앞에 어떠한 사건 사고가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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