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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국 '정동원 길'까지 생겼다.
더욱이 정동원은 '정동원길 선포식'에서 '트롯의형제' 남승민과 '짝짝꿍짝' 첫 공식 행사 무대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정동원길' 탄생 소식에 하동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해 준 남승민은 생애 첫 '짝짝꿍짝' 행사를 앞두고 정동원과 연습에 들어갔던 터. 하동 정동원 본가에 있는, 정동원을 위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전에 손수 지어주신 연습실에서 모인 두 사람은 연습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관련 집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연습실만은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한,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정동원의 연습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짝짝꿍짝' 연습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의욕만 앞서, 안무 연습에 난항을 겪게 됐고, 두 사람은 영탁 삼촌에게 '프로듀서 긴급 SOS'를 요청했다. 이에 영탁이 '탁마에'다운 스웨그를 뿜어내며 안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승민과 정동원에게 '특급 댄스 솔루션'을 제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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