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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가족' 박원상X박초롱X도지한X김다예, 개성만점 캐릭터 케미↑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6-08 09:3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 발자국공장·피투스 제작)이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며 7월 극장가에 유쾌함을 전해줄 것을 예고한다. 먼저, 내성적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유리(박초롱)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음악이 유일한 친구이자 꿈인 유리가 극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하며,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의 아빠 현두(박원상)는 오로지 딸을 위해 고군분투 열일하는 캐릭터. 이번 스틸을 통해 현두의 열일 모먼트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외로운 유리의 앞에 등장해 절친이 되어버린 다혜(김다예)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어느 날 갑자기 현두에게 유리의 아빠라며 나타난 의문의 청년 대국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 캐릭터가 모두 모인 수상한 패밀리의 모습은 시선을 강탈하며, 이 특별한 패밀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불랑?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7번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사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굵직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원상이 유리의 아빠 현두 역을 맡아 찐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이웃사람', 드라마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 속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차세대 연기파 배우 도지한이 대국 역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문의 일승' '복수가 돌아왔다' 등을 통해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다예가 다혜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으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원상,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 등이 출연하고 '섬. 사라진 사람들'의 갱을 쓴 장재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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