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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족입니다' 정진영이 사고로 기억을 잃어 22살로 돌아갔다.
이야기를 들은 박찬혁은 "사고 아니네. 너 잊을 마음 없구나?"라며 김은희의 진짜 마음을 눈치챘다. 김은희는 "이야기가 너무 잘 통했다. 5년 동안 썸 한 번 타본 적 없다"고 말했고, 박찬혁은 "한 마디로 사랑에 빠진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진숙(원미경 분)은 김상식(정진영 분)의 트럭 안에 수면제가 가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새 세워진 트럭 안에는 김상식의 휴대폰도 그대로 있었다. 이진숙은 김은주(추자현 분), 김지우(신재하 분)와 함께 김상식의 트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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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는 직장 동료로부터 "부대표 미국 스타일이더라. 어제 스킨십 장난 아니었다. 나 온 몸으로 막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급하게 전화를 끊은 김은희는 "아빠가 22살이란다. 정신 차려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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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기억이 멈춰있는 김상식은 김지우와 젊었을 때 하던 다이아몬드 게임을 했다. 걱정하는 이진숙에게 의사는 "자연스럽게 돌아온다. 편하게 하고 싶은 거 하게 하셔라"라고 안심시켰다.
박찬혁은 "다른 사람 독사진 갖고 있지 마라. 설렐 지도 모른다"는 윤서영(혜정 분)의 이야기에 김은희의 독사진을 가지고 김은희를 만났다. 하지만 김은희는 임건주 이야기만 할 뿐이었다.
출근한 김은희는 임건주와 마주쳤다. 김은희는 임건주를 못 본 척 했지만 임건주가 김은희를 봤다. 임건주는 김은희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 뒤 들어갔고, 김은희는 임건주가 결혼할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퇴원을 앞둔 김상식은 이진숙에게 "혹시 실수할까봐 그러는데 우리 큰딸은 알고 있냐. 내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아냐"고 물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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