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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사전 예매율 17%를 돌파, 고사 위기의 극장가를 살릴 구원투수로 등극했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개봉하게 된 '침입자'는 지난 5월 27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언론에 공개됐고 이후 호평을 얻으며 관객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송지효의 역대급 연기 변신과 김무열의 인생 캐릭터 갱신은 물론이고,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입소문 시동을 건 것.
이를 반영하듯 '침입자'는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예매율 17%를 돌파하며 극장가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침입자'가 코로나19 패닉으로 고사 위기에 빠진 극장가에 모처럼 흥행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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