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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영화계 활력 찾길"…구혜선, 제25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6-02 15:3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춘사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구혜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9일 개최되는 '제25회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영화계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소망을 덧붙였다.

한편, 올해 춘사영화제는 오는 6월 19일 개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반 관객 참석을 제한, 철저한 방역 하에 행사를 진행한다.

춘사영화제 집행위원장 양윤호 감독(한국감독협회 이사장)은 "제25회 춘사영화제는 철저한 준비로 방역 시상식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듯하다가 최근 다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절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침체된 한국영화계가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제로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구혜선을 비롯해 영화감독 심재석, 신승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감독,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유영식 감독, 부지영 감독 등 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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