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단,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조금씩 어긋난 세 남녀의 시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그렇지만 아진은 그를 게이로 아는 상황이다. 그의 거짓말로 인해 시작부터 꼬여버린 로맨스가 예측되는데, 여기에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까지 합세한 듯한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오늘(2일) '야식남녀' 측이 공개한 미리보는 4회 한 컷에선 아진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진성과 한 발짝 떨어져 두 사람을 향해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태완의 시선이 담겼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야식남녀'를 격렬히 반대하는 시위대를 마주한 아진이 예고된 바. 위기 속에서 묘하게 엇갈린 세 남녀의 시선이 평범하지 않은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기대케 한다.
그러나 거짓말이 만든 얽히고설킨 관계의 실타래를 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위 영상에서 진성의 거짓말이 또 다른 난감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 '야식남녀'를 왜 그만두는지 이유를 묻는 아진에게 그가 조심스럽게 진실을 고백하려는 순간, "형이 왜 게이야?"라며 동생 박진우(최재현)가 들이닥쳤다. 아진의 의심스런 눈빛은 후의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진성은 과연 아진과 진우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 놓을 수 있을까.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