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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리얼리티 예능에 최초 출연하는 새 친구가 공개된다.
이어 두 번째는 '짚라인을 탄 인간(?)' 힌트를 전달했다. 청춘들은 인간(?) 힌트의 정체를 확인하고 반갑게 맞았지만, 정작 본인은 왜 자신이 힌트인 줄 알지 못해 청춘들에게 상실감을 안겼다. 또한 마지막 힌트로 '1994년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가 제시되어 새 친구에 대한 추리는 더욱 오리무중에 빠졌다.
한편, 생애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한 새 친구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옛날 사람의 면모를 선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뒤이어 새 친구는 앞서 공개된 인간 힌트(?)를 만나 단둘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끌어안으며 같한 애정을 과시했고, 청춘들의 관심 속에 승은은 경헌을 '하늘 같은 선배님'이라 칭했다. 이를 지켜보던 광규는 경헌에게 "애를 때릴 것 같다(?)"고 폭탄 발언했고, 승은은 "센 선배였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경헌을 놀라게 했다.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20여 년 전 대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승은이 새 친구로 합류했던 지난 여행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자 이를 듣던 경헌은 불청 선배로서 특급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리얼 예능에 첫 도전하는 봉준호의 남자, 새 친구의 정체와 강경헌과 오승은의 10년만의 만남 이야기는 2일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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