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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백지영과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한 음원이 출시된다.
여기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부른 '바다에 누워', '십분내로', 장민호의 '바다가 육지라면', 임영웅의 '응급실', 영탁과 장민호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까지 수록돼 있어 트롯맨들의 다양한 장르 소화력과 색다른 매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사랑 하나면 돼'를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부담'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노래해 백지영에게 호응을 얻었고, 장민호는 'Sad Salsa'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총 맞은 것처럼'으로 '올 장미' 5송이를 받은 임영웅은 백지영과 함께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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