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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외식하는 날' 송가인이 20년지기 절친인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어 대학교 때 헌팅 일화까지 이야기했다. 서진실은 "대학교 1학년 때"라고 입을 열자, 조유아는 "내가 목 상태가 안 좋았는데 어떤 남자들이 와서 우리랑 술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이름을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서진실은 "처음 보는데 내 이름을 알려주고 싶지 않아서 내가 살고 있던 기숙사가 예지동이어서 서예지 입니다 했는데 송가인이 명덕동에 살아서 조명덕입니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서진실과 조유아는 송가인의 주사를 폭로하기도. 조유아는 "가인이는 술 마시면 귀 안 들린다"라고 말하자 서진실은 "노래방 갔는데 자꾸 자기 목소리 안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송가인 역시 "귀가 막혀 있는 것 같다"며 "술 먹으면 울고, 귀 안 들리고, 애교도 있고, 집에 못 가게 한다"고 자폭해 주사 끝판왕에 등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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