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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쌍갑포차'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고민 많은 중생을 위해 꿈속 고민해결사로 나선다. 운명을 좌지우지할 시간이 단 한 달 남았기 때문이다.
사실 월주는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로,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한을 풀어줘야 하는 10만 명 중 단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다. "인간들 꿈속으로 들이밀고 들어가 한풀이해주는" 것이 쉽지 않기에 실적을 세우기는커녕, 6개월째 '그승' 문조차 열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더는 가만히 앉아 손님을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 "앞으로 단 한 달! 그 안에 10만 명의 원을 채우지 못한다면, 소멸 지옥이 네 앞에 열릴 것이니"라는 염라(염혜란)의 날벼락 같은 최후통첩이 떨어진 것.
소멸 지옥을 피하려면 남은 한 달간 10명의 실적을 채워야만 하는 월주. 이에 몸이 닿은 사람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 체질 알바생 강배와 잡일담당이라 불리는 관리자 귀반장과 함께, 중생들의 한풀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1분 1초도 못 기다린다"는 저승사자 염부장(이준혁)의 압박 속에서도 물불 가리지 않고 몸을 날리는 모습은 '꿈벤져스'로 뭉친 월주, 강배, 귀반장의 뜨거운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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