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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A씨와 그의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친구와 함께 하교하던 글쓴이는 집단 폭행 가해자 중 한 명이 과자를 빼앗으며 무례하게 행동해 반발하자 7~8명의 무리가 나타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그중 A씨가 집단 폭행 주동자였으며, 수많은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머리와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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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증거로는 제 중학교 졸업앨범, 증인으로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1)과 친구(2), 성인이 된 이후 제가 터놓고 이 이야기 했던 지인 3명이 있다"며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증거들을 추가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삶은 그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구김은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제 몫일 거다. 그러나 더 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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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관련해 강승현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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