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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과 이수혁이 대립각을 예고, 긴장감 서린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공인우(정인겸 분)가 저지른 노란우산 연쇄살인사건의 증거와 정황들까지 모두 교묘하게 공지철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취조실에서 마주한 공지철과 차형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공지철의 방에서 연인 정하은의 노란우산을 발견하면서 더욱 위험을 감지했던 차형빈은 자신 앞에 앉은 그를 보며 차가운 분노를 내뿜고 있다. 반면 죄수복을 입은 공지철에게는 이상하리만치 고요한 침묵이 맴돌아 더욱 팽팽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오늘 전생의 이야기가 끝맺음된다. 그만큼 제대로 휘몰아치는 스토리와 전개가 그려질 것"이라며 "공지철이 차형빈 앞에서는 어떻게 달라질지 1, 2회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도 나오니 두 사람의 대립도 기대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환생 미스터리 멜로의 새 지평을 연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3, 4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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