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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소연이 글로벌 모델 감으로 양치승을 선택했다.
그 말을 들은 전현무는 출연진 중에서 글로벌 모델이 될 만한 한 명을 뽑아달라고 했고, 김소연은 주저 없이 양치승을 지목했다. 이어 허경환도 가능성이 있다는 말과 함께 한가지 변화를 요구했다.
이에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는 양치승과 당황한 허경환의 대비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오디션장에 한효주와 임수정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로 대기석에서부터 모델 수주의 눈에 든 참가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현직 모델들도 연이어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참가자를 본 전현무는 "우리 봤던 얼굴이잖아?"라며 놀랐고, 수주는 "잘 생겼는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오디션을 보기 위해 한국에서 뉴욕까지 날아온 그의 정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양치승이 글로벌 모델 감으로 지목된 이유와 뉴욕 오디션장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의 정체는 오는 5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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