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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가 'SF8'(에스 에프 에잇)의 '하얀 까마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2020년 첫 천만 웹드'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엑스엑스(XX)'에서 캐릭터를 살리는 감정 표현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 현실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하니는, 차기작으로 '하얀 까마귀'를 선택하며 SF 장르에 첫 도전을 알렸다.
8편의 작품 중 첫 주자로 선택된 '하얀 까마귀'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한다. 가상 현실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감각적으로 그려낼 장철수 감독과 배우로서 성공적 데뷔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하니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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