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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 신인상, 조연상, 최우수상, 대상을 다 휩쓸고 제가 시상을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김동욱이 1년 만에 다시 택한 복귀작이다. 또한 문가영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의 주인공으로 코믹하고도 발랄한 로맨스를 보여줬던 문가영이 여하진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출은 오현종 PD가 맡았다. '역도 요정 김복주'와 '투깝스'로 재치 넘치는 연출을 보여줬던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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