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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소은이 고(故) 전미선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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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감독 역시 생전의 전미선을 생각하며 "영화 '바보'라는 영화를 할 때 차태현의 어머니 역할을 선배님이 해주셨다. 몇 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지만,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김소은, 성훈, 김선웅, 김소혜, 이판도, 고 전미선 등이 출연했고 '동감' '바보' '설해' '그 남자의 책 198쪽'의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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