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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김환희가 열연 하드캐리의 정점을 찍었다.
'날찾아' 5-6회는 김환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엉뚱 발랄한 매력부터 눈물겨운 짝사랑 사수기까지, 김환희가 그려낸 하드캐리를 되짚어 봤다.
#후진이란 없다! 직진 밖에 모르는 불도저 청춘 모먼트!
#눈물없이 볼 수 없다! 이팔청춘의 웃픈 짝사랑기!
그러나 휘의 고군분투는 일방을 쌍방으로 바꾸기엔 부족했다. 다시 한 번 고백을 거절 당한 것도 모자라 듣고 싶지 않았던 영수의 연애사까지 알게 됐기 때문. 핑크빛 설렘 대신 슬픔과 좌절이 엄습한 휘의 어두운 모습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웃음 만발! 귀여움 폭발! 다채로운 매력의 향연!
이후 휘의 러브 스토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흥미를 유발했다. 바로 영수가 곤경에 처한 휘에게 손을 내민 것. 그렇게 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가 진전되는가 싶었지만 이내 휘는 위기에서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는 당찬 발언과 함께 영수를 포기하겠다는 깜짝 선언으로 안방을 들썩이게 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만든 휘의 엉뚱함은 이어졌다. 금세 아픔을 털어버리고 장난기 많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웃음을 전하기도. 이처럼 매력 부자의 면모까지 입증한 휘에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환희가 출연하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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