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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날아라 슛돌이-뉴비기닝'(이하 슛돌이) 속 안정환이 '국대급' 열정으로 팀을 이끌었다.
강력한 상대인 만큼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지만 FC슛돌이 역시 지지 않는 모습으로 맞섰다. 특히 슛돌이들은 훈련에서 배운 슈팅과 기술을 경기에 적용시키며 안정환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경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며 안정환도 슛돌이 못지않게 발 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직접 공을 전달하는 안정환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공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자 '5G급' 속도로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열정을 불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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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오산의 에이스 최지호는 지난해 11월 양구 국토 정중앙배 축구대회에서 무려 10골이나 넣은 실력자 중 실력자였다. FC슛돌이와의 경기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최지호는 위협적인 슈팅을 이어갔고, 발 뒤로 볼을 빼내는 고도의 기술까지 사용했다. 이를 본 스페셜 감독 안정환도 "출생신고서를 떼어 와야 한다"고 감탄했다.
급기야 최지호는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화했음에도 '반전 활약'을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진은 최지호의 모습을 보며 "예전에 이강인도 그랬다. 잘 하는 친구들은 뭘 해도 잘 한다"면서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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