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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정태가 그랑앙세 엔테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되었다.
1999년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영화 '친구', '똥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해바라기', '불한당', '인사동스캔들', '마음이2', '체포왕', '간기남',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남자 사용설명서', '미스터고', '깡철이', '헬머니', '장수상회' 그리고 드라마 '히트', '태양을 삼켜라', '나쁜남자', '미스리플리', '드림하이2', '결혼의 여신', '오마이비너스', '역적', '시간' 등에서 악역, 코믹, 감동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김시후, 송재림, 오재무, 윤소희, 이용직, 전광렬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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