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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옥탑방' 장현성이 대학동문 송은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현성은 "사극에서 짚신을 신어 본 적이 없다. 내 힘으로 걸어본 적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과 장현성, 송은이는 서울예대 동문이다.
또한 장현성은 제작진이 1년 공들여 섭외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장현성은 "말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담감에 출연을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집에 TV가 없어서 이 프로그램 모니터를 못했다. 찾아서 한번 봤는데, 퀴즈 문제가 착하게 느껴졌다"면서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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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의학적인 지식도 많이 습득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장현성은 "어려운 단어들이나 어려운 상황들에서 쓰이는 용어들은 미리 공부한다"고 했다.
그때 김숙은 "주변 사람들이 많이 물어 볼 것 같다"고 하자, 장현성은 "그게 문제다"고 했다. 그는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나한테 물어볼 시간이 없다"고 했다.
장현성은 "기본적인 질문에서 안 끝나고 자꾸 물어보신다. '얼른 병원가'라고 하면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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