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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겸 트레이너 양치승이 '갑질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 양치승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근무를 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은 이 글에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면접을 봐서 출근하게 됐다. 첫 출근하는 날 낯설어서 힘들어하니까 관장이 구석진 곳에 불러 온갖 욕을 했다. 또한 관장이 점점 감정 기복이 심해져 '휘트니스 업계 바닥 전부 안다'고 협박을 했고, 식사도 창고 세탁실에서 먹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네티즌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다며 "욕설과 협박을 견디지 못할 거 같아 3~4일 만에 그냥 연락 없이 출근 안 했다. 일한 날만이라도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연락을 전부 받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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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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