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2주간의 국내 활동을 종료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언론은 앨범 발매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는 세계 5대 음악시장 석권이라는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
|
또 타이틀곡 '온'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차트 4위로 진입했다. 이전까지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8위)였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빌보드는 앞으로의 순위 상승을 기대할만 하다고 분석했다.
|
|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주간 앨범차트 및 주간 합산 앨범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프랑스와 독일 공식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세계 5대 음악시장을 석권했다.
이처럼 무수한 대기록을 써내려간 끝에 방탄소년단은 2주간의 국내 활동에 쉼표를 찍었다.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
방탄소년단은 상반기 산타클라라 LA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워싱턴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권에서 18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
|
하지만 공연 개최 여부를 떠나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클럽 아미의 결속력만큼은 굳건해질 전망이다. 아미는 서울공연이 취소되자 환불받을 티켓값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들의 모금액은 무려 4억원을 넘어서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처럼 단단한 아미의 서포트가 있는 한 코로나19도 방탄소년단의 앞길을 막지는 못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