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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민석이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사무실에 찾아온 설아에게 진우는 "나 걱정돼서 온 거야? 헤어지기 전에 우리 데이트 딱 한 번만 더 하자, 마지막으로"라며 그녀에게 애원했지만, "또 만나면 지금처럼 미련만 남아요. 어머님 자신 없어요, 나. 잘지내요"라는 그녀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안방극장을 슬픔으로 물들였다.
오민석은 그동안 설아와의 재결합을 위해 그녀에게 올인, 다정하고사랑스러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설렘과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방송에서는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믿고 보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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