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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인권, '계약우정' 출연 확정..KBS 월화드라마 재개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3-09 09:4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인권의 열일 행보는 올해도 계속된다.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김인권이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KBS2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 제작 메가몬스터)에 우태정 역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신선한 소재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tvN '방법'에 이어, 차기작으로 '계약우정' 합류 소식을 전하며 202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그동안 재정비 기간을 가졌던 KBS2 월화드라마가 '계약우정'을 첫 작품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김인권은 극 중 박찬홍의 문학 선생님 우태정으로 분해 극의 무게 중심을 탄탄히 잡으며 명품 배우의 진가를 여실히 드러낼 예정.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 성장통을 겪으며 방황하는 청춘들의 삶에 길잡이로 나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내공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김인권. 이번 드라마에서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불가 존재감을 과시하며 tvN '방법'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인권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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