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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우새' 김형묵이 철저한 플랜맨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손흥민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던 그는 1시간 30분 후 알람이 울리자 다시 부엌으로 향해 올리브유와 노니 주스를 마셨다. 또다시 1시간 뒤 알람이 울렸고, 이번에는 우엉차 티타임을 가졌다. 김형묵은 휴대폰 알람을 꽉 채운 자신만의 건강 플랜을 지키는 철저한 '플랜맨' 생활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김형묵은 알람에 맞춰 운동을 하고, 혈액 순환을 위해 반신욕도 즐겼다. 또한 반신욕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까지 하는 등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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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마친 김형묵은 피아노 앞에 앉아 발성 연습을 했다. 이후 집안 청소와 피부 관리, 빨래까지 모두 끝낸 그는 외출에 나섰다. 절친한 배우들과 만난 김형묵은 이날 생일의 주인공인 배우 김홍파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신기한 게 홍파 형님과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작품에 상관님으로 나오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범띠클럽'의 유일한 두 미혼남인 김형묵과 정기섭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47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연애하고 싶다", "결혼을 안 할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희태는 "연애는 기섭이가 먼저 할 거 같은데 결혼은 둘 다 못 할 거 같다. 특히 형묵이는 연애조차 힘들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김형묵을 당황하게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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