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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언니네 쌀롱' 홍현희-제이쓴이 하이패션에 도전했다.
제이쓴은 자기 옷을 함께 입는 홍현희를 고려해 쇼핑한다는 이야기로 스윗함을 뽐내다가도, 급 "그런데 아내가 깨끗하게 옷을 입지 못한다. 잔소리를 해도 못 고친다"라며 분노 섞인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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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쓴부부는 장난기 넘치고 귀여운 사진만 찍었던 것을 아쉬워하며, 하이패션 커플화보를 찍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시크한 모델로 빙의하고 싶다. 트윈룩 느낌의 커플 화보를 찍고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두 사람에게 아방가르드 패션, 러블리한 커플룩, 케이프 커플룩, 얼씨룩 커플 스타일, 스트라이프 트윈룩을 입혀주었다. 두 사람은 자칫 소화하기 힘들 수 있는 하이패션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완벽한 에티튜드로 쌀롱 어벤져스의 의욕을 불타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제이쓴은 패션 메이크 오버 도중에는 슈스스 쌀롱 어벤져스조차 놀라게 만든 전문용어 남발로 지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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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는 제이쓴에게 핑크 무드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해줬다. 홍현희는 섹시한 스타일로 변신시켜줬다. 특히 제이쓴은 메이크업 스타일링 도중 봇물 터진 질문세례를 시작, 그동안 궁금했던 피부 관리 비법과 화장 스킬에 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사배는 그의 격한 리액션과 관심에 "오늘 메이크업 할 맛이 난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두 사람을 트윈 포마드 헤어로 변신시켜줬다.
메이크오버 후 두 사람은 화려한 커플 하이패션으로 완벽 변신했다. 섹시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하이패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한 두 사람은 모델 뺨치는 워킹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현희-제이쓴은 "오늘 이렇게 변신해서 너무 좋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후 너무 행복해 만족도가 높다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갖아 잘 맞는 파트너다. 부부 토크쇼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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