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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열한 레이스의 시작을 앞둔 뮤지컬 '알렉산더'(연출 김운기, 제작 MJStarfish)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알렉산더'는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 '미아 파밀리아' 등을 제작한 MJStarfish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해적'의 흥행 신화를 이끌었던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다시 한 번 '알렉산더'로 뭉친다. 지난해 3월 초연되었던 '해적'은 창작 초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달아 매진을 기록하며 앵콜 공연까지 마쳤다.
김운기 연출은 말의 몸짓과 격렬한 경주의 순간을 무대 위 춤과 은유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정아 작곡가는 재즈와 록이 가미된 음악을 선보인다. 채현원 안무가가 합류해 작품의 매력을 한 겹 더한다.
뮤지컬 '알렉산더'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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