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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똑 부러지는 신경외과 교수로 걸크러쉬 활약 예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2-27 10:1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의대 동기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인 '송화'는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매사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전미도의 모습은 시크함과 털털함이 동시에 느껴져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다. 먼저 환하게 웃고 있는 전미도의 밝은 미소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반면 무언가 심각하게 고민 중인 시크한 표정에서는 걸크러쉬 매력이 폭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전미도가 보여줄 입체적인 캐릭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 작품마다 새로운 원석을 발굴해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선택한 배우라는 것만으로도 전미도에 대한 기대는 배가 된다.

14년차 베테랑 배우로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 꾸준하게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전미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미도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믿보배로 통하는 배우다.

전미도는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회가 기대되는 대본이었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확실하게 차별성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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