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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무도 모른다' 김새론이 김서형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극중 김새론은 주인공 차영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19년 전 차영진은 소중한 친구를 '성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잃었다. 이 사건 이후, 차영진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식물을 좋아하던 소녀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집요하게 사건만 쫓는 형사가 됐다. '아무도 모른다'의 충격적인 시작 지점에 고등학생 차영진, 배우 김새론이 있는 것이다.
아픔 한 점 없던 소녀가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달라지기까지. 김새론은 '아무도 모른다' 극 초반 휘몰아치듯 변화하는 주인공 차영진의 상황을, 극적인 연기력으로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아주 작은 떨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한 김새론의 연기 덕분에, 제작진 모두 주인공 차영진에 대한 감정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월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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