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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지훈과 배우 손나은이 오는 5월 첫방송 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에 출연 한다.
이지훈은 지난해 사극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에서 맹활약 하는 등 매번 다른 장르와 배역을 안정적인 톤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는 기존과 180도 상반된 악역 연기로 큰 사랑을 받는 등 매 작품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어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배우 손나은은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진노을 역을 맡는다. 극 중 진노을(손나은 분)은 도도함 그 자체로 섹시하고 화려한 외모로 SNS에서 연예인급으로 통하는 셀럽이다. 김해경(송승헌 분)의 전 여자친구로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해경이 받아주자 오히려 해경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별한다. 하지만 해경 만한 남자가 없다는 결론에 다시 돌아와 강한 소유욕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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