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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미스터트롯' 자필 출연 소감 "꿈같은 날들이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10:2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오늘(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프로필 사진과 출연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손수 작성한 자필 편지를 함께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자필 편지에서 노지훈은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미스터트롯' 경연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의 무대는 여기까지지만.. 다른 곳에서 많이 찾아뵐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게 큰 응원과 사랑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트롯' 보면서 팬 됐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직접 편지까지 쓰고 팬 사랑이 돋보인다",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얼른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지훈은 어제(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 본선 3차전에서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과 함께 '트롯신사단'이란 팀으로 무대에 올라 지난주 방송 말미에 방영되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장윤정의 '꽃'에 이어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캔의 '내 생에 봄날은' 등 다양한 곡을 열창하며 에너지 넘치는 팀미션의 무대를 꾸몄다.

또한, '트롯신사단' 팀의 에이스로 나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한 노지훈은 부드럽고도 힘 있는 고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모든 무대 끝에 노지훈은 아쉽게도 탈락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은 노지훈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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