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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가맨3' 쇼맨으로 나선 적재가 넘치는 승부욕을 드러낸다.
또한 윤하는 "지난번엔 희열 팀으로 나와서 졌다. 좋은 기운 받으려고 재석 팀으로 다시 왔다"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그러자 유재석은 "희열 팀이었던 분들이 모두 재석 팀으로 다시 오더라. 이건 유희열씨가 생각해볼 문제다"라고 돌 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희열 팀 쇼맨으로 나선 적재는 "저는 (팀을 선택하지 않고) 정해준 대로 나왔지만, 승패에 연연하는 스타일이다. 꼭 이겨드리겠다"며 위축된 유희열을 안심시켰다. 이어 적재는 '고막 남친'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달달한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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