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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투4' 정준하, 홍현희, 조세호, 전현무가 바디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분 좋게 마쳤다. 두 번째 프로젝트 주제는 토익이다.
이어 3주차의 솔루션이 주어졌다. 의사는 '지속 가능'에 초점을 맞추며 전현무에게 규칙적인 식사 패턴을 갖고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조세호는 아침 식사를 필수로 먹고, 취침 3시간에 공복을 유지할 것, 홍현희는 어린이 식사법과 하루 만 보 걷기가 주어졌다. 가장 솔루션이 필요한 정준하는 이번에도 역시 세 사람의 솔루션을 모두 이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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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안정적인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이어갔고, 특히 유재석은 흐트럼 없는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50개에서 포기했다. 운동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유재석은 "혼자 하면 두 시간 반, 토크하면 세 시간 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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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이 음식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나빠진 건강이었다. 선재 스님은 "간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매일 밤 '내일 아침에 눈을 뜨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고 회상했다. 전현무는 "인스턴트를 가급적 줄이고 좋은 식재료를 구해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조세호는 전현무를 위해 러닝머신을 선물했다.
마지막 4주차 솔루션은 문자로 주어졌다. 조세호에게는 저녁 식사 전 한 컵 과일 먹기, 취침 전 반신욕하기, 전현무는 주3회 구내식당 이용하기, 매일 훌라후프 100개하기가 주어졌고 홍현희는 건강한 취미 갖기와 티스푼으로 식사하기를 솔루션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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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체지방량을 무려 8.7kg나 줄이며 고도비만에서 비만이 됐다. 이상적인 변화였다. 홍현희는 체지방량을 3.1kg 줄였지만 근육량도 1.3kg 빠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중성 지방이 상승했지만 음식 섭취에 따라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
가장 많은 솔루션을 이행한 정준하는 체지방량 6.2kg 감량에 성공했다. 운동을 병행한 덕에 근손실도 막았다. 걱정했던 당 수치도 내려가 이대로를 유지하면 1년 뒤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정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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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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