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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인 다야몬즈가 17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전했다.
'울트라맨:Be Ultra'는 올해 3월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모든 국가에서 직접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게임 마케팅과 차기 라인업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야몬즈 김동균 대표는 "소규모 모바일게임 개발사 겸 퍼블리셔가 투자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IP 게임의 성공 경험이 있는 개발 조직과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울트라맨' IP를 확보한 것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성공적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다야몬즈가 IP 게임의 명가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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