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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신영 측이 학폭 루머 유포자를 형사고발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이신영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게시물을 올렸던 A씨가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한 뒤 용서를 구해 배우와 소속사는 A씨의 위법행위를 용서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은 상황이었다"라며 "하지만 그 뒤로 A씨의 태도가 돌변하며 이신영 부친에게 '돈도 안 받고 사과문을 작성해줬다. 모든 사실을 커뮤니티에 게시할 생각이다. 합의 볼 생각이 없으면 연락하지마라. 서에서 보자'는 협박 문자를 보내는 등 이신영을 비방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이신영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고 그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추진 중이던 모델 광고 계약이 무산되는 등 정신적, 경제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큰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신영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박광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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