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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스카를 점령한 '기생충' 팀들이 마침내 한국에 상륙했다. 영화계 지각 변동을 일으킨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취재진이 대한민국, 서울로 총출동했다.
길고도 짧았던 '오스카 레이스'를 마치고 금의환향한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주역들은 아카데미가 끝난 10일 뒤인 오늘(19일) 오전 11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상 후 첫 공식 석상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다. 기자회견이 열리기 3시간전부터 웨스틴 조선호텔은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려 국내 250여개 매체의 취재진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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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이 출연했다. 또한 '플란다스의 개'(00) '살인의 추억'(03) '괴물'(06) '마더'(09) '설국열차'(13) '옥자'(17)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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